가평 자라섬 캐러반 사이트
새해들어 처음으로 떠난 캠핑
어디로 갈것인가를 두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자라섬으로 향한다.
금요일 떠나 2박 3일의 여정이라면 좀더 먼곳으로 가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마눌탱이 2박은 싫단다..쩝..
캠핑을 다니는 가장 큰 목적은
이 녀석들이 좀더 자연에서 뛰어놀게 해주고픈 욕심때문이다.
주말에 집에 있다보면 아무래도 텔레비젼과 게임기 그리고 컴퓨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기 때문에..
어느새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큰딸래미 채연
동생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심한 것 같다.
더이상 동생 낳지 말라고 엄마에게 협박 한다는 것을 보면.
순둥이 둘째 재원군.
누나와 동생 틈새에서 괴롭긴 하지만
그래도 사내 녀석이라 할아버지의 귀여움을 받는 것을 보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막무가내 막내둥이 다예양.
뭐든지 지 맘대로 한다.
막내라는 타이틀 하나로 모든 것을 지 엄마가 눈감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과 자전거도 탔다.
다음부턴 캠핑장에 꼭 축구공이나 아이들과 놀아 줄 수 있는 것 한두가지는 챙겨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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