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구레한 것들/일상'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6.11.09 생일
  2. 2016.11.09 2주간의 선탑이 끝나간다.
  3. 2016.10.27 2016년 정말 힘든 한해
  4. 2014.04.24 지금 바쁘니가 나중에...
  5. 2013.10.14 전담 냄새
  6. 2013.10.09 직접 만든 홍삼수
  7. 2013.08.29 더테러 라이브...조조 관람
  8. 2013.08.26 Pcx 테일등 교체하기
  9. 2013.08.26 금연
  10. 2013.04.05 신차 구입

얼마전 아이들에게 받은 생일카드..


매년 받는 것이지만,


받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카드를 쓰기 위해 고민하는 녀석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말이다.


올해는 또 어떤 말을 썼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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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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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루 쉬고, 금요일 하루 선탑을 하면 정식으로 인수인계가 된다.

아직은 익숙하진 않지만,

혼자하면 금새 적응될 것 같다.


일의 강도는 높진 않지만,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문제다.


일단 일어나기만 하면 된다..-_-



정말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는 것 같다. 

가게를 시작하면서 

새벽에 자고 점심 즈음 일어나는 생활 패턴이 어느 덧 7년 정도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도착한 근무지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새벽을 여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생동감이 느껴진다. 


7년 동안 혼자 가게를 하며

잊고 있었던, 느끼지 못했던 그런 생동감..


그런 생동감을 느낄 때면 

나도 모르는 기운이 솟는 듯 하다.


내일이면 

차를 양도받는다.


아무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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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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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한 가게가 마음처럼 잘 되질 않는다. 

경기도 안좋아지고,


아이들이 원하는 학원도 줄여야 했고

기본적인 생활비외의 많은 소비들도 줄여야 했다. 


그래도 정말 힘든 한해이다.


결국,

투잡을 하기로 했다. 


전부터 생각했던 일을 하기로 했다. 


잠을 좀 못자는 것외에는 현재로서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투잡 외에는 대안이 없는 듯 하다. 


생활이 안정되면

재원이, 다예가 원하는 학원을 보내주고 싶다. 


내가 힘들어도 

아이들이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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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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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코흘리개 어린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빠, 같이 놀아요."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초등학생이 된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빠, 같이 축구 해요."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대학생이 된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빠, 같이 여행 가요."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고, 
어느덧 아빠는 노인이 되었습니다.

 

 

은퇴 후 시간이 많이 남게 된 아빠는
어느날 화초에 물을 주다말고
아들이 생각나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들아, 지금 나하고 함께 보낼 시간 있니?"

하지만 장성한 아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요."


지금(present)은 우리가 받은
바로 最高의 선물(present )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행복의 주소는 '바로 지금 여기' 입니다.

지금 당신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 레시피 중에서-

(글; 정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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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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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을 시작하고 전순모를 알게 되면서 시작된 자작 및 리빌드의 세계.
액상을 만드는 공간은 가게에 있는 반평 남짓한 허름한 쪽방입니다.
혼자 쪼그려 앉아 궁상 떨고 있자면, 알바생들이 그 모습을 보면서 한마디씩 합니다.
ㅡ 전담도 끊으세요. ㅡㅡ

리빌드 작업 공간은 아무 방해도 받지 않는 퇴근 후 나의 방입니다.
컴퓨터 앞에 역시 쪼그려 앉아서
이쑤시개에 코일 감고
지지기도 하고
한지사도 넣어봅니다.

낮에 가게에서 만든 액상을 코일에 살짝 한방울 떨어뜨린 후 냄새도 맡아보고 혼자 만족해하며 카토 가득 액상을 주입한 후 신나게 시연을 합니다.

역시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마누라는 제발 환기 좀 시키라고 투덜거립니다.

아이들이 낮에 제 방에 와서는 한마디씩 한다네요.

ㅡ 엄마. 아빠 방에서 공중화장실 싸구려 방향제 냄새가 나.

ㅠㅠ.

내가 만든 액상의 향은 싸구려 방향제 냄새인 것입니다.



그래도 전 맛있게 잘 먹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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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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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담을 시작하고 나서 알게 된 카페의 도움으로 홍삼수라는 걸 직접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다.

오프라인의 홍삼수 가격이 20ml에 대략 2~3만원 선인데,

직접 만들면 약 1/10의 가격으로 비슷한 품질의 홍삼수를 만들 수 있다.

몇개는 실패작으로 남긴 했지만,

아쉬운데로 사용할 만 하다.

150ml 정도를 만들었는데, 형님, 아우님과 사이좋게 50ml 정도씩 나눠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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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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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개학을 하고

매주 쉬는 수요일이면 가급적이면 마누라와 영화를 보려고 노력한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볼만한 영화가 없는 한...가급적이면..

마누라는 보고 싶다던 설국열차를 보자고 했지만,

주위의 평들도 그렇고 해서 난 하정우가 주연한 테러 라이브를 보자고 했다.

결국 내가 보자고 한 테러 라이브를 보기로 했다.

 

이른 아침이지만,

극장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고

모처럼 핸드폰을 꺼놓고 영화를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하정우의 멋진 연기력과

탄탄한 내용...마무리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충분히 즐길만한 영화였다고 생각된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몬스터 인형들이 있길래 ㅎㅎ...

 

 

사진 속의 마누라 티셔츠가 맘에 안들어

티셔츠 몇장 사주고 집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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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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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방식의 테일등으로 교체한다.
카울 분해는 처음 해보는 거지만, pcx 카페의 도움을 받아 직접 해보기로 한다.

비상등을 켜면 테일등도 함께 깜박이고
좌우 깜박이를 켜도 역시 함께 깜박인다..
야간 운전시의 안전을 위해..

시간은 걸렸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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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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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연을 한다.
백해무익하다는 담배를 어느새 20년 넘게 끊지 못하고 있다.
이번엔 정말 끊어야지.
비록 전자담배의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벌써 4일째 금연 중이다..

Posted by 류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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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고민하던 혼다 pcx 구입...
표준연비가 50이 넘고 실연비도 40 이상은 나와준다니
잘 타고 다녀야지...ㅎㅎ

Posted by 류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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